신경외과 진료과목과 신경과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기

 

1. 의학분야 중 하나인 외과적 질환을 다루는 신경외과

신경외과

신경외과는 뇌와 척수, 말초신경 등 신경계의 외과적 질환을 다루는 의학 분야 중 하나입니다.
뇌나 척추의 전반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며 중추신경계와 척추, 말초신경에서 발생하고 있는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 분야입니다.
신경외과는 뇌혈관 및 척추, 뇌종양, 소아신경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신경외과는 크게 뇌신경외과와 척추신경외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척추신경외과에서는 척수 및 척추종양, 척추관협착증, 척추 디스크 질환 등 다양한 척추질환에 대해 수술·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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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외과는 뇌혈관질환과 뇌종양 및 기능성 뇌질환 분야로 나뉘어 수술적 치료가 가능합니다.
신경외과는 흔히 발생하고 있는 두통과 얼굴통증, 팔다리 저림, 목과 허리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을 발견하여 약물 및 수술적 치료를 실시하고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인한 두통과 척추통증 등의 전문적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2. 어떤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심스러울 때 신경외과를 방문할까?

1) 식도암 : 식도는 음식이 지나가는 통로이기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식도의 통증을 느낄 때 발생이 되지만 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도암이 작다면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증상을 느끼게 된다면 이미 식도암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2) 뇌종양 :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이며 간질 발작이 나타나거나 점차적으로 운동 및 감각 능력이 소실됩니다.
오심이나 구토가 발생이 될 수 있으며 시력이 손실되거나 복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뇌동맥류 : 동맥류는 파열 전까지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편두통, 긴장성 두통, 어지러움 등으로 인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 자발성 두개강 내 출혈 : 뇌의 안쪽에 있는 가느다란 혈관이 터져서 뇌 속에 피가 고여 이로 인해서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말하며 대부분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을 때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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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뇌졸증 : 뇌의 일부분에서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합니다.
6) 외상에 의한 뇌 손상 : 변성이나 선천적인 특성이 아닌 외적 및 신체적인 힘에 의해서 발생하고 있는 뇌의 손상입니다. 의식이 감소되거나 변형된 상태를 만들고 인지 또는 신체적 기능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7) 교모세포종 : 뇌의 조직에 풍부하게 존재하고 있는 신경교세포에서 발생하고 있는 종양이며 일반적 증상으로는 뇌압 상승으로 인한 심한 두통과 메슥거림, 구토 등이 있으며, 간질 발작, 기억력 상실, 행동 양식의 변화 등도 나타납니다.
8) 거스트만 증후군 : 뇌의 윗부분에 해당하고 있는 두정엽이 손상이 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의미하며 두정엽 손상으로 인한 증상으로는 계산 장애와 실서증, 손가락 인식의 불능, 좌우 구별 불가 등이 있습니다.
9) 뇌농양 : 뇌 조직 내로 침입한 세균으로 발생하여 생긴 농양을 의미합니다.
10) 신경세포종 : 신체의 신경 섬유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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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말단비대증 : 갑자기 평소보다 뼈가 넓어지고 두텁게 성장하며 몸이 커지고 아래턱이 길어지고 콧등이 넓어지는 게 특징입니다. 땀샘과 피지선이 커져서 피부에 기름기가 많아지고 땀이 많이 납니다. 성대가 두터워지므로 쉰 목소리가 나고 목소리도 변하며 두통이나 시력 손상이 올 수 있으며, 심장 비대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12) 칼만증후군 : 뇌하수체 앞엽의 발생학적 이상으로 인한 질환으로,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한 후각의 저하 및 감퇴를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희귀한 유전 질환으로, 시상하부로 알려진 성선을 자극하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기관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이며 칼만 증후군 환자들은 후각을 감지하는 뇌의 한 부분인 후각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후각 상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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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쿠싱증후군 : 우리 몸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당류 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에 노출될 때 생기는 질환이며 당류 코르티코이드는 신장 위쪽에 존재하는 부신이라는 내분비기관에서 만드는 물질입니다. 부신에서 필요 이상으로 많은 당류 코르티코이드를 만들어내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외부에서 많은 양의 당류 코르티코이드가 체내에 유입될 경우에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면서, 얼굴-어깨-복부 등의 몸 중심부 위주로만 살이 찌며 안면홍조나 멍이 쉽게 생기며 복부의 살이 트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다모증, 여드름, 월경이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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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모야모야병 :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좁아지면서 막히고, 비정상적으로 작은 혈관들이 생겨나는 병입니다. 뇌동맥 조영 영상이 아지랑이처럼 흐물흐물해지면서 뿌연 담배 연기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모야모야라고 하며 이 질환은 주로 특이하게 소아에게는 주로 뇌허혈, 뇌경색으로 나타나며 성인에게는 뇌출혈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다양하게 나타나며 간질과 발작 두통, 불수의적 운동과 지능 저하, 안면 마비, 시야 장애, 언어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5) 그 외에 손발 저림과 경련, 실신, 수전증, 파킨슨병, 기억력 장애, 불면증 등 많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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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경과와 신경외과의 차이점에 대해서

1) 신경과란 뇌 및 뇌혈관, 척수 및 척추, 말초신경, 근육, 피부에 이르기까지 신경 전반에 걸친 질환을 다루는 분야이며 뇌졸중 및 이에 대한 예방과 뇌허혈, 두통, 어지럼증, 손발 저림, 경련, 실신, 파킨슨병, 보행장애, 치매, 불면증(수면장애), 안면마비. 삼차신경통등의 질환을 수술 없이 내과적으로 진료하는 과입니다.
2) 신경외과란 신경계 질병 중 수술이 필요한 뇌종양, 수두증, 뇌나 척수의 선천성 기형, 외상성 질환, 디스크의 말기 현상, 뇌출혈등의 질환을 다루는 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