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골을 보호하고 있는 조직에 영향을 끼치는 만성 질환 염증인 퇴행성 관절염이란?

1. 퇴행성 관절염이란?

퇴행성 관절염은 골관절염이라고도 하며, 주로 관절의 뼈의 끝을 덮고 있어 연골을 보호 하고 있는 조직에 영향을 끼치는 흔한 만성 질환입니다. 흔한 염증이 관절염으로 무릎, 엉덩이, 척추와 같은 체중을 지켜내는 손과 손가락의 관절에 주로 발생하며 노화, 유전적, 부상, 계속 반복적인 스트레스, 고도 비만 등 다양하고 많은 요인으로 인해 연골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츰 악화할 때 나타납니다. 많은 움직임을 통해 연골이 서서히 없어지면 뼈와 뼈가 서로 마찰을 일으켜 해당 관절에 통증, 고통 유발, 부기 및 뻣뻣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염

2. 퇴행성관절염의 증상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은 단계별로 진행이 되는데 초기, 중기, 말기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 관절에서 조금 시큰한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미비한 정도로 치료가 어렵지 않습니다. 이러다 시간이 지나고 통증이 심해지기 시작하면 연골이 악화하고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운동하기가 힘들어지고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부종이 발생하여 이동하는데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움직이지 않거나 쉬고 있을 때 무릎 관절이 뻣뻣하다고 느껴질 수 있으며 아침에 증상이 흔히 발생이 됩니다. 그리고 움직이면서 앉았다 일어날 시 딱딱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3. 퇴행성관절염의 진단 및 치료, 관리

퇴행성관절염의 진단은 대체적으로 신체검사, 엑스레이, 병력, MRI와 같은 영상 검사를 조합하여 이루어지며 MRI에 대해서도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제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관절염의 완벽한 치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을 잘 관리하고 관절의 기능을 개선하고 항염증제를 통해 염증과 통증관리를 하며 운동 프로그램과 치료를 병행한 근력, 유연성을 기르도록 물리 치료하도록 합니다. 과도한 움직임을 피하도록 하며 체중 관리와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유지하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나마 증상을 완화 시키기 위해 주사를 맞을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치료를 하면서 효과가 없는 경우 수술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모든것을 통합하여 볼때 일생생활에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장기적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 습관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4. 퇴행성관절염의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관절염에는 뼈가 중요하며 도움이 되는 음식인 칼슘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항산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오렌지, 귤, 자몽을 섭취하도록 하며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 시켜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합니다. 채소류를 많이 섭취하며 비타민 B군도 함께 섭취하면 관절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인스턴트 음식과 칼슘과 미네랄 성분을 체내에서 빼앗는 나트륨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