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씨에 갑자기 구토, 무력감, 어지러움증이 생겨 발생 되는 열사병이란?

1. 열사병 증상

혹시 처음에 모르고 계시다가 갑자기 무력감, 어지러움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에게서는 처음 증상이 수 분 혹은 수 시간 동안 나타납니다. 무력감, 어지러움, 메슥거림(구역), 구토, 두통, 졸림, 혼돈상태, 근육 떨림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열사병의 증상은 40℃ 이상의 고열, 의식장애, 덥고 건조한 피부 등으로 나타나며 높은 체온에 가장 취약한 곳이 몸속 장기이며 처음에 의식증상으로 헛소리하거나 혼수상태에 빠지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환각 상태를 보일 수도 있으며, 근육 강직, 경련, 운동 실조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소뇌가 대뇌에 비해 더욱더 초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중심을 잡지 못하거나 쓰러지는 증상이 초기에 나타날 수도 있으니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대사성 산증을 보상하기 위한 인체 반응으로 얕고 빠른 호흡을 보이기도 합니다. 병이 더 진행한 경우에는 인체의 혈액 응고 장애를 일으켜 다양한 부위의 출혈 혈뇨, 흑색변, 혈변, 결막 출현, 피부의 자반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고열은 간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열사병 발생 장시간 뒤에는 황달이 나타날 수도 있고 혈당이 낮아지면서 혼수, 의식 저하, 손발 떨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급성신부전이 발생하여 소변량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도 있습니다.

2. 열사병 정의

더운 환경에서 작업, 운동 등을 하면서 신체의 열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 높은 체온 상태가 발생하면서 몸의 이상 증상을 말합니다. 열사병은 40도 이상의 무한증, 심부체온, 중추신경계의 증상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무한증은 발생하지 않을 수 있고 높은 체온과 중추 신경계 이상을 보이는 열사병을 필히 의심해야 하며 여러 가지 장기를 손상할 수 있는 응급상황이므로 즉각 처치 못 하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

3. 열사병 원인

더운 상태에서 육체노동이나 운동을 지속할 때 몸속의 체온을 유지하는 중추신경계가 그 기능을 잃어버리게 되면 열사병으로 진행합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우리의 몸이 더운 환경에 노출되면 시상하부 온도를 조절하는 곳과 관련된 온도 수용체에서 땀을 발산하고 피부의 모세혈관을 확장, 열 생산을 감소, 심박출량 증가하고 호흡을 증가시키는 몸 밖으로 열을 발산하여 체온을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유지시키도록 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지속되면 시상하부 온도조절 중추가 기능을 잃게 되고, 우리의 몸의 체온은 외부로 발산하지 못해 산장, 근육, 중추신경 등의 여러 장기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젊은 층에 많이 발생하는 운동성 열사병과 노인층에 주로 발생하는 고전적 열사병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하지만 증상과 치료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어 따로 나누지는 않습니다.

 

 

4. 열사병 해결책 및 음식, 예방법

제일 중요한 것은 환자의 체온을 빨리 낮추는 냉각요법이며 질병의 악화를 막을 수 있고 다음에 예후를 좋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햇볕이나 뜨거운 열이 발생하는 곳은 빨리 피하도록 하며 젖은 수건이나 시트로 몸을 감싸주도록 하며 물을 부어 온도를 낮게 만들도록 합니다. 병원에서는 얼음물을 이용하여 환자 몸의 체온을 낮추거나 냉각으로 된 모든 기구들을 이용하여 몸속의 체온도 낮추도록 합니다. 혹시 모를 저혈압, 혈액 응고 장애 신부전 간부전 등에 주의를 갖고 치료를 해야 할 것입니다. 열사병에 좋은 음식은 포도, 복숭아, 석류, 매실, 메밀, 수박, 참외, 오이, 키위, 감자, 셀러리, 채소 등이 있으며 단백질 섭취도 중요합니다. 되도록 장기간 햇빛이나 고온에 노출되는 곳을 피하도록 하며 더운 곳에서 일하거나 운동을 해야 하는 경우는 자주 그늘진 곳에서 휴식과 수분 섭취하도록 합니다. 관공서에서 폭염에 대한 주의 사항을 알릴 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하며 노약자인 경우 사우나, 찜질방 등에서 절대 음주는 금물이며 잠이 들지 않도록 세심한 주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