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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음식을 먹고 복통, 설사, 고열 증상을 일으키는 다양한 균이 있고 다양한 증상이 발생될 수 있는 식중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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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중독의 증상

식중독에도 다양한 균이 있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혹시 잠복기가 있어 심한 구토, 어지럼증, 두통 증상은 포도상구균이며, 복통, 설사, 열이 있을 시에는 살모넬라균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다리에 수포가 생기며 패혈증과 고열 등이 나타납니다. 이질은 복통과 설사, 고열이 발생하며 삼한 복통과 출혈성 설사, 미열을 동반한 장염은 O-157 대장균입니다.

식중독

2. 식중독의 원인과 진단

식중독의 균은 다양한데 대략 몇 가지 원인균으로 나타납니다. 비브리오균은 주로 육지에서 비교적 가까운 바다나 갯벌에 분포하는 장염입니다. 수온이 20℃가 넘는 환경에서 많이 증식하고, 저온에서는 활동이 둔화하며 5℃ 이하에서는 거의 증식하지 않습니다. 열에 매우 약하며 60℃에서 15분, 100℃에서 수 분 내로 사라지게 합니다. 비브리오는 바닷물에 분포하고 있는 해산 어패류가 오염입니다. 문어, 오징어, 고등어 등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부착된 비브리오균이 조리 과정 중 오염되고, 시간이 경과하며 오염된 비브리오균이 증식하여 직접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어패류에 부착된 비브리오균이 냉장고, 도마, 행주, 칼 및 조리자의 손을 통하여 오염시키고, 섭취함으로써 2차 오염으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콜레라균은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1차 감염이 발생합니다. 감염된 환자의 대변을 통하여 식수나 음식물이 오염되면 2차 감염이 발생한다고 하여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지 대개 하루 이후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짧게는 6시간 이내, 길게는 5일 이후에도 증상이 나타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한 균이기 때문에 충분히 없앨 수 있습니다. 2차 오염이 없다면 식중독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가열한 조리식품을 먹고 중독될 수 있는데 이것은 음식을 충분히 가열하지 못하여서 오염이 된 것입니다. 건조상태 및 저온, 냉동에서 강하며 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겨울에는 빈도가 낮습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반려동물에게서 주로 감염이 되고 있습니다. 포도상구균은 일상적인 자연에서 분포된 세균의 하나로 식중독뿐이라 중이염, 방광염, 화농성 질환을 일으키는 균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3번째로(1. 살모넬라, 2. 장염 비브리오) 많이 일어나는 식중독균입니다. 다양한 종의 포도상구균 중에서도 황색 포도상 균이 식중독을 많이 발생합니다. 웰치균은 집단 급식 시설 등 많은 사람의 식사를 조리할 때 발생하기 쉬워서 집단 조리 식중독이라고도 합니다. 열에 매우 강해서, 높은 열 100℃에서 4시간 동안 가열해도 살아남습니다. 대량의 급식을 한꺼번에 만들면서 가열 요리하면 내부의 공기가 배출, 공기가 없고, 그 식품을 다시 얼리더라도 안의 공기가 희박해져 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균이 빨리 증식하여 웰치균(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증상발현이 비슷하기 때문에 증상만 가지고 식중독균을 알 수가 없습니다. 불필요하게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을 하며 환자의 경우 대변을 통해 검사하여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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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중독의 해결책 및 예방법, 좋은 음식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조리 시 손을 자주 씻도록 합니다. 심한 설사 증상이 생기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질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유통기한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요리하고 난 후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합니다. 산에서 나오는 버섯이나 과일 등은 함부로 먹지 않도록 하며 모든 음식은 안전한 온도에 보관하도록 합니다. 지방이 낮은 음식을 주로 섭취하며(땅콩, 버터 등) 바나나, 시리얼, 잡곡 등 섬유질이 낮은 식품을 섭취 하도록 합니다. 단 음식은 되도록 피하도록 하며 가공식품, 탄산음료, 커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와 우유, 치즈처럼 유제품은 가급적 피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