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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전염성 강한 로타바이러스(Rotavirus)의 치료와 백신의 부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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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타바이러스의 증상과 전파

로타바이러스의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일반적이고 매우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이며 소화관의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중증의 탈수를 일으킬 수 있게 됩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발열과 구토, 장액성 설사 등 있으며 1~3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는 발열과 콧물, 기침 등의 감기 증상이 먼저 나타나게 됩니다. 그다음 증상으로는 물만 먹어도 심하게 구토 증상을 하게 됩니다. 주로 대변-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전파경로이며 24~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와 발열, 그리고 피가 섞이지 않은 설사를 하게 되며 탈수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증상은 대부분 5~7일 정도 지속이 되며 체액의 손실이 보충되지 않게 되면 탈수가 발생합니다. 탈수증상은 소아의 구강을 건조하게 하며 빠른 맥박과 무기력증과 체력이 약하게 됩니다.

 

복통

2. 로타바이러스의 치료와 예방 접종 후 효과와 부작용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치료법은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주로 증상을 관리하고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일반적인 치료방법은 구강의 재수화법으로, 손실된 전해질과 체액을 보충하기 위해 환자에게 체액을 공급하는 것이며 이차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서 항생제를 처방을 하고 있으며 또한 심각한 탈수 증상을 나타나게 되면 정맥 주사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의 예방접종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에 대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은 2023년부터 필수예방접종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모든 영아에게 권장되며 백신에 따라 일반적으로 2회 또는 3회 용량으로 제공됩니다.
예방접종의 효과로는 영유아에서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염으로 입원하는 비율이 85~100%까지 감소시켰으며 우라나레에서 사용 중 인 백신 종류 중 하나인 로타텍의 경우 11국의 나라에서 생후 6주에서 12주까지 영아 7만여 명 이상에게 임상시험이 진행되어, 세 번을 접종받은 경우에 모든 중증도에 대해서는 74%, 중증의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에 대해서는 98%의 예방효과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백신의 하나인 로타릭스는 중남미와 유럽에서 6주에서 13주까지의 영아 6만 3천여 명 이상이 참여하여, 2회의 접종을 마친 경우 입원에 대한 예방효과는 85-100%의 효능이 있었으며, 중증환자에 대해서는 85%의 효능이 있으며 모두 경구 투여하며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B형 간염, 단백결합 폐렴구균 백신과 같이 접종할 수 있어 면역반응을 방해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생활적인 예방법에는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기, 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표면과 물건을 소독하도록 하며 감염자의 접촉을 피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옷의 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위생수칙 준수하도록 합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 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상반응으로는 발열과 설사, 구토, 혈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경미하게 나타나며 그중 매우 드물게 장의 겹침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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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로타바이러스의 백신 접종 시 금기사항 및 주의사항

로타바이러스의 접종 시 금시사항으로는 백신의 성분에 대해 또는 이전 백신 접종 후에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경우와 백신 중증복합면역결핍 또는 장중첩증의 병력이 있는 경우입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 시 주의사항으로는 접종 전날 목욕을 시키고 깨끗한 옷을 입히며 집에서 아이의 체온을 측정하고 열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방문하도록 합니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아이의 상태를 관찰하도록 하며 접종당일과 다음날은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접종부위에는 발적, 통증, 부종이 생기게 되면 찬 물수건을 대주도록 하며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권장 연령대는 모든 영아이며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