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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생리컵의 성능은 탐폰 못지 않게 정말 효과적인 생리용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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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리컵의 원리와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

 

생리컵에 대해 알기

 
생리컵은 고무나 실리콘처럼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재질로 만들어지며 질 내에 삽입되면 밀폐 상태를 만들어 피가 흘러내리지 않게 하는 원리입니다.
탐폰이나 생리대보다 더 많은 생리혈을 담을 수 있지만 주기적으로 비워주고 세척해야 하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하나는 종 모양으로 생겨서 질의 입구 쪽에 걸리며 다른 하나는 자궁 경부까지 들어간다.
컵을 접어서 안으로 넣은 후 펼쳤을 때 밀폐 상태가 될 수 있도록 하며 생리컵을 제거할 때는 컵의 바닥을 쥐어 밀폐 상태를 풀며 컵의 내용물은 변기에 버리고 컵을 잘 씻고 소독을 하도록 합니다.

 

2. 생리컵의 방식과 각 나라의 선호도

생리컵은 생리혈을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방식이며 둘 다 같은 방식으로 사용되지만 탐폰과 달리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생리컵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일반 여성들 사이에서도 생리컵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인식이 낮습니다.
생리컵 사용에 흔히 불편해하는 점은 생리컵을 넣거나 뺄 때의 어려움과 고통, 그리고 새는 것과 피부가 쓸리는 것으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약 70%의 여성이 한 번 사용에 익숙해지면  생리컵을 더 선호하였습니다.
생리컵, 일회용 생리대, 탐폰의 새는 정도를 비교하더라도 몇 개의 연구에서도 새는 정도가 거의 비슷했으며 한 연구에서는 생리컵이 오히려 새는 양이 훨씬 적었다는 결과까지 있습니다.
 

3. 생리컵의 사용하는 시간과 세척 및 소독 방법

최장 1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개인의 활동 시간과 생리양에 따라 시간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용 전에는 먼저 깨끗한 물로 생리컵을 세척한 후 끓는 물에 약간의 식초를 넣은 후 대략 5분간 소독하도록 합니다.
전자레인지 또는 알코올로 닦게 되면 변형이 되어 피부에 자극 오며 사용 후에는 반듯이 깨끗이 씻고 소독한 후에 건조해서 보관하도록 합니다. 가급적이면 2년마다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4. 생리컵을 사용시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기

1) 장점
실리콘 재질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화학 성분제가 없어 일회용 생리대보다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생리대로 인한 피부 질환이 없으며 일회용으로 사용하는 생리대처럼 피부에 바로 접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찝찝함 없이 사용가능 합니다.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경제적이며 수면할 때 샐 걱정없이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2) 단점
드물지만 생리컵 재질로 인해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시 이물감 혹은 불쾌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점점 익숙해지게 됩니다. 잘못된 사용하게 되면 통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고열, 설사,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가끔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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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균, 세균 등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생리컵 사용을 피하며 예전에 독성 쇼크에 대한 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경우 생리컵 사용을 피하도록 합니다. 성장 중인 청소년과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자궁 내 피임 기구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 여부를 판단하도록 합니다.